Re..“ 제 2과: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는 예수님 ”

 


➀ 오늘 말씀 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무엇이고, 왜 와 닿습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매 순간마다 단호히 말씀하셨지만 세 유혹에 다 해당되는 이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유혹에 끌려가는 것을 알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한 저를 다시보게 하신 말씀입니다. 기회를 주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이처럼 단호히 물리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➁ 일상 삶 안에서 수많은 유혹들이 나에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나는 그런 유혹들에 어떻게 넘어가고 있으며, 어떻게 그 유혹들을 물리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가 기묘한 방법으로 남을 유혹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사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려 있는 것들이 죄다 유혹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가진 보석을 모르고 다른 것을 잡으려 심지어는 내손에 힘을 푸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선천적으로 귀가 얇아서 잘 넘어간다는 말이 있지만 전 신앙생활을 하고서 유혹의 형태를 알았고 그것에 대처하는 당돌함도 배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도리어 깐깐하고 차거운 제 성격 때문에 사실 가까이 찾아오는 유혹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유하고 거절을 하지 않다보니 알고서 응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참 많이 했던 생각이 납니다. 인내와 배려를 이용하려는 그들의 유혹이 제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미소지으며 거절하는 방법과 바른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움도 많이 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얻은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모든 힘은 말씀안에서 얻었고 기도안에서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라도 아님은 아니라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게 목표이기에 그 모습을 보시고 따라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함께 하는 반대파가 있기에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바로서는 그날까지 전 힘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모습으로….


➂ 상대방을 알면 유혹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변의 형제자매들을 유혹하여 성당으로 올 수 있도록 하고, 반모임에 참례할 수 있도록 유혹할까요?

– 누구나 사람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변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진 이도 있다는게 어렵지요. 그렇다고 그들을 밀어낸다면 공동체가 할 일이 아니기에 그냥 둡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의 말이 날개를 달아 많은 곳에서 먼지를 일으킵니다. 날개를 자를수도 없고, 묶어둘 수도 없음에 힘빠지지만 그대로 제껴 놓고 시작합니다. 그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제가 힘이 빠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구역모임에서도 아닌것은 아니라 말하고 전 더 열심히 노력합니다. 신앙생활의 모습이 곧 힘이니까요.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십니다.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얼마나 시장하셨을까요. 저라면 첫 번째 유혹에서 이미 아버지를 시험하였을 것입니다. 얼마나 보잘 것 없는 믿음인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하시자 악마가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시중을 들었습니다. 전 이 말씀이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유혹에 빠져 아버지를 원망하고 걸핏하면 돌아서려 했던 저를 보게 하셨습니다. 오늘의 이 고통이 저의 숨을 조이는 듯 힘들어 하면서 매순간마다 \”만약 계시다며…\” 이라는 말로 청을 넣는 저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단호함이 없다면 \”냅다 튀어야 한다.\” 라고 강론중에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성경 한편에 적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랑하는 아버지를 시험하려 했던 적은 없었는지요. \”아버지 이거 사주면 말 잘들을게.\” 라고 하는 철없는 아이처럼 제 믿음이 그렇진 않았는지요.

아버지!

너무나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의 믿음이 작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어 아버지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조건의 기도가 아니라 사랑의 찬미로 사탄을 단호히 물리치는 저가 되게 하소서. 경계를 늦춘 이를 멸망으로 끌고가는 가장 무서운 함정의 유혹에 제가 빠지지 않게 늘 말씀안에 머물면서 사랑의 빛을 머금고 살아가며 강한 의지의 소유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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