➀ 오늘 말씀 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무엇이며, 왜 와 닿았습니까?
– \’곧바로\’ \’따랐다\’ 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즉각적인 반응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지만 이 말에 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전 어떻게 응답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➁ 일상생활을 성실하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요?
–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좌절하고 힘들어 하면서 현실을 지워버리려 합니다. 신앙인이나 비신앙인이나 추구하는 자신의 욕심과 아집을 접지 않고 움켜잡으려고만 하기에 성실이란 단어를 쓰기에 부적합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모든 고집과 편견과 욕심을 버리고 아버지께로 향한다면 성실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즉각적인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자세로 살아가는 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➂ 사람낚는 어부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신앙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제 그물인 아집과 교만과 위선과 게으름, 욕심과 불순명을 버리고 말씀안에서 머물며 살아가는 저의 삶으로 세상과 맞설 때 사람낚는 어부로 한발씩 나아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시다가 시몬과 안드레아가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십니다. 그들을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겠다시며 따르라 하십니다. 그 말씀에 그들은 곧바로 따라 나섭니다. 그들의 즉각적인 행동에 너무나 초라해 지는 저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임에도 저의 욕심 때문에 늘 고민하고 뒤로 빠지려했던 저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라고 하신 말씀이 제게 와 닿습니다.
영세를 받으면서 전 이미 약속을 하였을진대 정작 지금 그리하고 있는지요.
아버지께서 제게 기운을 주심에도 불구하고 전 세상의 그물을 버리지 못하고 잡은채 현실에 연연하는 저는 아닌지요.
아버지!
늘 부족함을 고백하는 저가 지금도 같은 고백을 하고 있지만 사랑의 힘으로 세상으로 연결된 고리를 자르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사랑안에서 기쁨과 행복과 희망을 삶으로 전하며 진정한 말씀의 어부가 되어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