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명 – 마르코(Mark)
축일 – 10월 24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은수자
활동연도 – +580년
같은이름 – 마르꼬, 마르꾸스, 마르쿠스, 마크, 말구
로마 순교록에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의 용맹한 군인 성 마르코(Marcus)라고 언급하나, 교황 성 대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I)는 그를 마르티누스(Martinus)라고 부른다. 그는 마르시쿠스 산의 조그마한 동굴 속에 혼자 살았는데, 뱀의 형상으로 된 사탄이 매일 나타나서 3년간이나 심각한 물 부족을 해결해 주었다고 한다. 또 그는 동굴 속에서 지낼 때에는 발목을 쇠사슬로 묶어 그 끝을 바위에 감아둠으로써 멋대로 거주지를 벗어나지 않게 하였다고 전해온다. 한번은 몬테카시노(Monte Cassino)에서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의 메시지가 당도하였는데, 그 내용은 “만일 그대가 하느님의 종이라면 쇠사슬로 묶지 말고 그리스도의 끈으로 묶으시오”였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그는 즉시 쇠사슬을 풀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