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루포(Lupus)


 

성인명 – 루포(Lupus)

축일 – 7월 29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주교

활동지역 – 트루아(Troyes)

활동연도 – 383-478년

같은이름 – 루뽀, 루뿌스, 루푸스




 프랑스의 툴(Toul) 태생인 성 루푸스(또는 루포)는 아를(Arles)의 성 힐라리우스(Hilarius, 5월 5일)의 여동생인 피메니올라(Pimeniola)와 결혼하여 6년을 살았으나, 하느님을 섬기려는 열망을 이길 길이 없어서 서로 합의하여 헤어졌다. 성 루푸스는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 레렝스(Lerins) 수도원으로 가서 성 호노라투스(Honoratus, 1월 16일)의 지도를 받았다.

 


 426년에 그는 트루아의 주교로 임명되었는데, 주교직을 수행하면서도 겸손, 고행, 청빈 등 수도자의 기본적인 자세를 조금도 흐트러트리지 않아 큰 존경을 받았다. 그는 극히 검소한 의복 외에는 입지 않았으며, 나무판자 위에서 잠을 잤고, 개인 기도를 바치는 시간이 많았으며, 거의 매일 단식하였다.

 


 429년에 오세르(Auxerre)의 성 게르마누스(Germanus, 7월 31일)가 펠라기우스 이단과 싸우기 위하여 영국으로 갈 때 그도 성인과 동행하였다. 두 주교는 기도와 설교 그리고 기적 등을 통하여 오류를 바로잡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이러한 공로 때문에 성 시도니우스 아폴리나리스(Sidonius Apollinaris, 8월 21일)는 그를 이렇게 칭송하였다. “사제들 중의 사제요, 주교들 중의 주교요, 프랑스 지방의 최고 성직자이며, 윤리의 기준이고 진리의 기둥이며, 하느님의 친구이고,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대리자이다.” 또한 그는 ‘하느님의 채찍’이란 별명도 얻었다. 그 후 그는 산중에서 은수자로 생활하였고, 관상생활만 하다가 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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