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서의 교회-‘하느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 이외의 표상들

 

2.3.3. ‘하느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 이외의 표상들


  ‘올리브 나무’, ‘포도나무와 가지’ 등 많은 표상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들은 ‘하느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두 가지 표상으로 함축된다. 여기서 ‘하느님 백성’은 역사․예언적 유산을 통한 표상이며, ‘그리스도의 몸’은 그리스도론․성령론적 표상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예수는 ‘하느님 나라’라는 복음을 선포했다. 그러나 드러난 것은 교회였다. 이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 유추해볼 때, 우리는 다음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① 예수의 직접 설교는 ‘하느님 나라’에 관한 것이었다.


교회는 ‘하느님 나라’의 실현과정에서 드러났으며, 그 사이에는 예수의 인격이 자리잡고 있다.


③ 예수의 십자가, 죽음, 부활을 통해 교회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 ‘부르심’과 ‘파견’, ‘최후의 만찬’이라는 행위로 미루어볼 때, 예수는 처음부터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의 설립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와 함께 있으며 예수로부터 파견된 자이다.


  ‘최후의 만찬’이라는 새 계약을 통해 하느님 백성이 탄생하게 되었고, 따라서 교회는 하느님과 함께 빵을 나누는 식탁공동체이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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