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자기 이해-자기 이해의 근본 요소

 

2.4. 초대교회의 자기 이해


2.4.1. 자기 이해의 근본 요소


  우리가 성서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도들’1)이라는 표현이 초기의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표현하는 말로써 여러 군데에서 쓰이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표현은 전체를 표현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점차적으로 ‘εκκλησια’라는 표현이 ‘교회’를 지칭하는 말이 된다.




  ※ εκκλησια


  희랍권에서 사용되던 말로써, 고대 그리스도에서 사용되던 의미는 ‘법률적 권한을 가진 남자들의 모임’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고대 도시국가에서는 정치와 종교와 문화의 구분이 없었다. 차츰 세월이 흐르면서, 70인역(Septuaginta)에서는 희랍에서의 유대인 모임(qahal)2)을 ‘εκκλησια’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백성이 ‘교회’의 model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기 유대 사상에서는 흩어진 백성이 다시 모일 것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담아서 이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종말적 의미의 추가).


  초대교회에서는 ‘εκκλησια’를 다음과 같이 이해하였다.


① 전례적 모임 :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빵을 나눔


② 지역 공동체 : 가장 보편적인 의미


③ 전체 교회 : ‘전체 백성’의 개념이 이스라엘에서 교회공동체에로 넘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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