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원천-초대교회의 자기이해(자기이해의 근본요소)

 

2.4 초대교회의 자기이해


2.4.1. 자기이해의 근본요소


초대교회는 여러가지 서로다른 표상으로 스스로를 이해하기 때문에 분명한 것은 초대교회의 자기이해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교회상이나 하나의 직접적인 근거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초대교회가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추론해 볼 수 있을 뿐이다.


초대교회는 먼저 스스로를 ‘하느님의 공동체’로서보다 ‘성도들’로 지칭하고 있다. (예, 사도행전 9,13. 32. 41; 26,10; 로마 15,25이하. 31; 1고린 16,1; 2고린 8,4; 9,1. 12) 바울로는 이 ‘성도들’이라는 표현을 ① 예루살렘 공동체(갈라 1,13: 1고린 15,9; 필립비 3,6) ② 유대 그리스도교 공동체(1테살 2, 14; 1고린 11,16) ③ 특히 고린토 교회를 지칭하는 말(1고린 1,2; 10, 32; 11,22; 2고린 1,1)로 각각 사용했는데 바울로의 의도는 전체교회를 대표하는 의미로 이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 ‘성도들’이란 표현은 자체로 신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즉시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꿈란 텍스트는 마태복음 16,18에 사용된 반석 위에 세워질 공동체에 대한 표상으로 ‘εκκλησια’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εκκλησια’ 라는 말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이 나중에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느님 백성을 지칭하는 신약성서적 표현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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