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회의 중요성
지상에서의 예수님을 따르는 생활은 예수님의 참회에로의 초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다.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신자들을 하늘 나라의 잔치로 부르신다. 이 잔치에 초대받기 위해 신자들은 자주 참회예식에 참여해야 한다. 참회가 없는 신앙은 이미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참회는 끊임이 없어야 한다. 구약의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서 첫 번째로 외친 내용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루가 3,3)는 것이다.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도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였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첫 번째 설교에서 역시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 받으시오.”(사도 2,38)라며 회개를 강조한다.
(2) 참회의 필요성
참회는 무엇보다도 구원을 위하여 필요하다. 모든 사람은 죄를 져서 하느님의 영광이 가리워져 있기 때문에(로마 3,23 참조) 진리이시며 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고 초대하신다. “아무도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자기 이상으로 높이지도 못한다. 또한 아무도 자기의 약함이나 고독이나 노예 상태에서 완전히 해방되지 못한다. 모든 사람은 모범이시며 스승이시고 해방자이시며 구원자이시고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필요로 한다.”(선교교령 8항) 그러므로 회개는 그리스도와의 친교를 이루는 시초라 하겠다.
(3) 참회의 완성
“이 회심은 확실히 초보적인 것으로 이해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이 죄에서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 안에 당신과의 인격적 상통을 갖기 위해서 부르시는 하느님의 사랑의 신비에로 이끌어진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넉넉하다. 실로 회심한 이는 하느님의 은총의 작용으로 영적여행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이 여로에 있어 신앙으로 인해 벌써 죽음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면서 묵은 사람에서 그리스도 안에 완성된 새 사람에로 옮겨져 간다.”(선교교령 13항)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노력은 세례 때 받은 성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것을 꽃피우고 완덕에 이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성화는 교회 안에서 몇몇 사람에게 한정된, 혹은 특정된 신분에 국한된 소명이 아니다. 그 소명은 모든 이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보편적인 소명인 것이다. 주님은 모든 이에게 성부께서 완전하심 같이 완전한 자 되라고 초대하고 계신다.(마태 5,48 참조) “따라서 신분과 계급의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크리스챤들이 그리스도교적 생활의 완성과 사랑의 완덕을 실현하도록 불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명한 일”(교회헌장 40항)이다
참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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