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권 제 10장 사울은 다윗의 빛나는 공적을 시기하여 자기 딸을 주어 결혼시킨다는 조건으로 블레셋인 600명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하여 다윗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꾸민 것에 대하여

 


제 10 장



  사울은 다윗의 빛나는 공적을 시기하여 자기 딸을 주어 결혼시킨다는 조건으로 블레셋인 600명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하여 다윗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꾸민 것에 대하여



 1. 사울이 다윗의 승리에 대해 시기하다 [삼상18:6,7]



  사울은 여인들 때문에 다윗을 시기하고, 증오심을 느끼게 되었다. 여인들은 북과 징과 그 밖의 다른 여러 악기들을 다 가지고 나와서 승리를 거두고 당당하게 개선하는 그들의 군대를 기쁨으로 맞이하였다.[㈜ 요세푸스는 70인역의 많은 사본을 따라 전투 직후에 아브넬에 의해 다윗이 사울에게 소개되어 지고 있는 장면과 삼상18:1-4에 나오는 요나단과 다윗의 언약에 관한 기사를 생략하고 있다.]  \”사울왕은 수천명의 블레세인을 무찔렀다\”고 부녀자들이 소리치자 \”다윗은 수만명을 물리쳤다\”고 처녀들이[㈜ 성경에는 이 여인들을 연령별로 구분하지 않았다.] 응수하였다. 사울은 자기가 죽인 사람들은 수천명인데 다윗이 죽인 사람들은 수만명이라고 하는 여인들의 노랫 소리를 들으면서 그런 큰 칭찬을 듣는 다윗이 왕권을 바라는 것은분명하다고 생각하고 다윗을 두려워하고 의심하였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과 가까이 있는 것을 두려워하여 전에 다윗이 수행했던 일, 즉 사울의 병기드는 일을 하지 못하게 했다. 그 대신 사울은 그를 천부장으로 임명했다.[㈜ 히브리 사본에 보면 이러한 변화는 삼상18:10-11에 나오는대로 사울이 수금을 연주하고 있는 다윗을 공격한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요세푸스는 다른 많은 사본들이 그러하듯이 이 사건을 생략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울은 거리상 다윗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만큼 다윗의 위협에서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다른 본문에는 \”그(다윗)에 대하여 더욱 불신을 지닌\”.] 또 적군과의 싸움에서 다윗이전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2.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과 사랑에 빠지다 [삼상18:20]



  그러나 다윗은 어디를 가든지 하느님과 동행하였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그의 성공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자사울의 딸이[㈜ 그의 어린 딸인 미갈. 참). 고대.6권.10:3(204)의 각주 175). 요세푸스는 삼상18:17에 나오는 사울의 나이 든 딸인 메랍을 주겠다는 사실에 대한 언급을 생략하고 있다.] 다윗을 흠모하게 되었다. 다윗을 향한 그녀의 연정은 불꽃처럼 타올라 더 이상 감출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 마침내 아버지 사울왕도 이를 눈치채게 되었다. 사울은 이 사실을알고 이것을 잘 이용하면 다윗을 파멸의 위험으로 몰아 넣을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사울은 자기의 딸이 다윗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 신하들을 불러서 다윗에게 자기 딸을 기꺼이 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만일 다윗이 적들의 머리 600개를[㈜ 성경에는 \”블레세 사람들의 양피 일백\”으로 되어 있다.] 베어 오면 내 딸이 그 자와 결혼하도록 허락하겠다. 만일 이 제안을 그가 듣고 딸을 얻는 댓가로 그만하면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오겠다고그 위험하고 무모한 길을 나선다면 그는 분명 블레셋 사람들의손에 의해 죽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는 그 자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내 손으로 죽이지 않아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의해 죽게 될 것이니 나의 계획은 성공하게 될 것이다.\” 사울은신하들을 보내어 자기의 딸과 결혼하기 위하여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그들은 다윗을 찾아가서말했다. \”왕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을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왕께서는 특별히 공주와의 결혼을 통해당신을 사위로 맞고 싶어하십니다\”하고 다윗에게 전했다. 이에대한 다윗의 대답은 이러했다. \”당신들에게는 왕의 사위가 되는것이 그렇게 쉬워 보이오? 내게는 그렇지 않소. 특히 아무런 명예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미천한 가문 출신의 나에겐 말이오.\”

  사울은 신하들에게서 다윗의 답변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다윗에게 이렇게 전하시오. 결혼 지참금을 요구하는 따위는 내 딸을 돈을 받고 파는 것과 마찬가지므로 나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않는다고 말이오. 다른 덕들도 갖추어야 하겠지만 용기있는 자를 사위로 맞고 싶어한다고 전하시오.\” 사울은 다윗이 지닌 덕들을 보았고, 사울의 바램은 그를 자기 딸과 결혼시켜 그의 부친의 집에서 금은 따위의 부(富)를 가져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단지 블레셋 놈들에 대한 복수, 즉 그들의 머리 600개가 자신이 가장 바라마지 않고 영광스러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며,[㈜ 어떤 사본들에는 \”더 값진 것이 없다\”는 말이 첨가되어 있다.] 의례적인 지참금보다 그런 용기를 지닌 사람, 적을 정복하고 증거를 가진 사람에게 딸을 주는 것이 자신에게도 유익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사울의 연설은 삼상18:25에 나오는 내용의 부연 설명이다.]



 3. 다윗이 600명의 블레셋인들을 죽이고 미갈을 아내로 맞이하다



  신하를 통해 사울의 말을 전해들은 다윗은 기뻐하며 사울왕이 진정으로 자신과 인척관계를 맺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다윗은 사울이 제안한 일의 가능성과 어려움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즉시로 동료들을 이끌고 적을 급습해서 결혼 조건으로 제시된 모든 것을 만족시켰다. 하느님께서 다윗으로 만사를 형통케 하셨기 때문에 다윗은 많은 블레셋인들을 살해하여그 중 600명의 머리를 베어[㈜ 삼상18:27에는 \”그와 그의 종자가…블레셋 사람 200명 (70인역에는 일백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왕에게로 가져와 보여주고는 딸과결혼시켜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사울은 약속을 거절할 구실이 없었으며 결혼 약속을 어기면 거짓말쟁이로 보일 뿐 아니라그를 살해하기 위하여 전혀 불가능한 일을 시켜 사지(死地)로몰아 넣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웠기 때문에[㈜ 성경에는 이러한 생각들이 사울이 한 것이 아니라고 나와 있다.] 결국, 사울은 자기 딸 미갈(Melcha)을[㈜ 성경에는 \’미갈\’로 되어있다. 70인역에는 Melcovl.] 다윗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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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권 제 10장 사울은 다윗의 빛나는 공적을 시기하여 자기 딸을 주어 결혼시킨다는 조건으로 블레셋인 600명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하여 다윗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꾸민 것에 대하여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제 10 장


      사울은 다윗의 빛나는 공적을 시기하여 자기 딸을 주어 결혼시킨다는 조건으로 블레셋인 600명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하여 다윗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꾸민 것에 대하여


     1. 사울이 다윗의 승리에 대해 시기하다 [삼상18:6,7]


      사울은 여인들 때문에 다윗을 시기하고, 증오심을 느끼게 되었다. 여인들은 북과 징과 그 밖의 다른 여러 악기들을 다 가지고 나와서 승리를 거두고 당당하게 개선하는 그들의 군대를 기쁨으로 맞이하였다.[㈜ 요세푸스는 70인역의 많은 사본을 따라 전투 직후에 아브넬에 의해 다윗이 사울에게 소개되어 지고 있는 장면과 삼상18:1-4에 나오는 요나단과 다윗의 언약에 관한 기사를 생략하고 있다.]  “사울왕은 수천명의 블레세인을 무찔렀다”고 부녀자들이 소리치자 “다윗은 수만명을 물리쳤다”고 처녀들이[㈜ 성경에는 이 여인들을 연령별로 구분하지 않았다.] 응수하였다. 사울은 자기가 죽인 사람들은 수천명인데 다윗이 죽인 사람들은 수만명이라고 하는 여인들의 노랫 소리를 들으면서 그런 큰 칭찬을 듣는 다윗이 왕권을 바라는 것은분명하다고 생각하고 다윗을 두려워하고 의심하였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과 가까이 있는 것을 두려워하여 전에 다윗이 수행했던 일, 즉 사울의 병기드는 일을 하지 못하게 했다. 그 대신 사울은 그를 천부장으로 임명했다.[㈜ 히브리 사본에 보면 이러한 변화는 삼상18:10-11에 나오는대로 사울이 수금을 연주하고 있는 다윗을 공격한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요세푸스는 다른 많은 사본들이 그러하듯이 이 사건을 생략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울은 거리상 다윗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만큼 다윗의 위협에서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다른 본문에는 “그(다윗)에 대하여 더욱 불신을 지닌”.] 또 적군과의 싸움에서 다윗이전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2.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과 사랑에 빠지다 [삼상18:20]


      그러나 다윗은 어디를 가든지 하느님과 동행하였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그의 성공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자사울의 딸이[㈜ 그의 어린 딸인 미갈. 참). 고대.6권.10:3(204)의 각주 175). 요세푸스는 삼상18:17에 나오는 사울의 나이 든 딸인 메랍을 주겠다는 사실에 대한 언급을 생략하고 있다.] 다윗을 흠모하게 되었다. 다윗을 향한 그녀의 연정은 불꽃처럼 타올라 더 이상 감출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 마침내 아버지 사울왕도 이를 눈치채게 되었다. 사울은 이 사실을알고 이것을 잘 이용하면 다윗을 파멸의 위험으로 몰아 넣을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사울은 자기의 딸이 다윗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 신하들을 불러서 다윗에게 자기 딸을 기꺼이 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만일 다윗이 적들의 머리 600개를[㈜ 성경에는 “블레세 사람들의 양피 일백”으로 되어 있다.] 베어 오면 내 딸이 그 자와 결혼하도록 허락하겠다. 만일 이 제안을 그가 듣고 딸을 얻는 댓가로 그만하면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오겠다고그 위험하고 무모한 길을 나선다면 그는 분명 블레셋 사람들의손에 의해 죽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는 그 자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내 손으로 죽이지 않아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의해 죽게 될 것이니 나의 계획은 성공하게 될 것이다.” 사울은신하들을 보내어 자기의 딸과 결혼하기 위하여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그들은 다윗을 찾아가서말했다. “왕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을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왕께서는 특별히 공주와의 결혼을 통해당신을 사위로 맞고 싶어하십니다”하고 다윗에게 전했다. 이에대한 다윗의 대답은 이러했다. “당신들에게는 왕의 사위가 되는것이 그렇게 쉬워 보이오? 내게는 그렇지 않소. 특히 아무런 명예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미천한 가문 출신의 나에겐 말이오.”

      사울은 신하들에게서 다윗의 답변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다윗에게 이렇게 전하시오. 결혼 지참금을 요구하는 따위는 내 딸을 돈을 받고 파는 것과 마찬가지므로 나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않는다고 말이오. 다른 덕들도 갖추어야 하겠지만 용기있는 자를 사위로 맞고 싶어한다고 전하시오.” 사울은 다윗이 지닌 덕들을 보았고, 사울의 바램은 그를 자기 딸과 결혼시켜 그의 부친의 집에서 금은 따위의 부(富)를 가져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단지 블레셋 놈들에 대한 복수, 즉 그들의 머리 600개가 자신이 가장 바라마지 않고 영광스러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며,[㈜ 어떤 사본들에는 “더 값진 것이 없다”는 말이 첨가되어 있다.] 의례적인 지참금보다 그런 용기를 지닌 사람, 적을 정복하고 증거를 가진 사람에게 딸을 주는 것이 자신에게도 유익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사울의 연설은 삼상18:25에 나오는 내용의 부연 설명이다.]


     3. 다윗이 600명의 블레셋인들을 죽이고 미갈을 아내로 맞이하다


      신하를 통해 사울의 말을 전해들은 다윗은 기뻐하며 사울왕이 진정으로 자신과 인척관계를 맺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다윗은 사울이 제안한 일의 가능성과 어려움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즉시로 동료들을 이끌고 적을 급습해서 결혼 조건으로 제시된 모든 것을 만족시켰다. 하느님께서 다윗으로 만사를 형통케 하셨기 때문에 다윗은 많은 블레셋인들을 살해하여그 중 600명의 머리를 베어[㈜ 삼상18:27에는 “그와 그의 종자가…블레셋 사람 200명 (70인역에는 일백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왕에게로 가져와 보여주고는 딸과결혼시켜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사울은 약속을 거절할 구실이 없었으며 결혼 약속을 어기면 거짓말쟁이로 보일 뿐 아니라그를 살해하기 위하여 전혀 불가능한 일을 시켜 사지(死地)로몰아 넣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웠기 때문에[㈜ 성경에는 이러한 생각들이 사울이 한 것이 아니라고 나와 있다.] 결국, 사울은 자기 딸 미갈(Melcha)을[㈜ 성경에는 ‘미갈’로 되어있다. 70인역에는 Melcovl.] 다윗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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