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2. 그리스도의 몸
신약성서적인 하느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와 내적인 결합을 이루고 있다. 신약성서에서의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에 지향하는 본질로 새롭게 형성된 하느님의 백성인 것이다. 이러한 양태는 ‘그리스도의 몸’ 이라는 말마디로 표현되었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하느님 백성인 것이고 하느님 백성 사상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인 것이다.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의 몸 사상을 구세사적 고찰로 표현하고 있다. : “유다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 입니다.”(갈라3,228-29) 여기에서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이 ‘몸’이라는 표상과 결합되고 있다. (참고 1고린 12,12-13 :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을 이룬다.’ ; 로마 12,5 :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다.’) 바로 공동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된다. 이렇게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됨으로 해서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토대를 둔 새로운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고린토 전서는 ‘그리스도의 몸’ 또는 ‘그리스도의 지체’에 대해 말하고 잇다. 고린토서는 무엇보다 고린토라는 지역교회를 고찰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데 일치 안에서의 다양성이 커다란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린토 전서 6,15-17은 ‘간음’이란 주제를 들어 고린토 교회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지체임을 설명하고 있다.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자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런데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을 떼어서 창녀의 몸의 지체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다?”(1고린 6,15-16)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에 속한다. 지체와 그리스도의 결합은 영을 통해서이다. 창녀와 관계를 하는 사람은 그 창녀와 한몸이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영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6,16-17) 고린토 전서 10,17은 일치의 성사로서 성체성사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모상을 위해 중요하다.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몸인 것입니다.”(10,17) 여기에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는 그리스도의 몸과 공동체가 형성하는 그리스도의 몸 사이에 깊은 관계가 주어져 있다. 성체성사를 통해 하나인 빵 곧 그리스도의 몸에 함께 참여 한다는 것은 공동체 즉 하나인 그리스도의 몸의 일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 사상은 공동체의 그리스도에 대한 직접적인 관계를 드러낸다. 공동체의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깊은 결합과 일치, 이 일치는 세례와 성체성사를 통한 일치를 의미하고, 더 나아가 지체 상호간의 내적인 결합, 그리고 그 결합을 가시적으로 드러내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당위성을 드러내고 있다.
골로사이서와 에페소서는 천상 그리스도가 교회와 가지는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 그것은 그리스도가 몸인 교회의 머리라는 것이다. (골로 1,18 ; 에페 1,22 ; 4,15 ; 5,23) 그리하여 몸인 교회의 모든 생활, 성장, 건설은 머리부터 비롯되어야 한다. (골로 2,19 ; 에페 4,12.16) 천상 그리스도는 스스로 교회를 건설하고 사랑으로 완성되게 한다. 머리로서의 그리스도는 은총의 선물을 통해 교회를 이끈다. (에페 4,11-16)
그리스도를 통한 교회에 대한 통치는 무엇보다도 봉사, 즉 교회를 위한 끊임없는 배려이다. 에페소서 5,22-33은 혼인관계를 토대로 이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머리이시며 동시에 당신 몸인 교리의 구원자이시다. 그리스도는 당신 교회를 사랑하셨으며 교회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스스로를 봉헌하신 것이다.
골로사이서 2,11-13은 세례를 통한 그리스도와 교회의 일치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상은 에페소서 2,5이하에서 더 진전되고 있다. 골로사이서 1,18-22도 같은 사상을 전개하고 있는데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모든 권한을 주셨으며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고 천상 은총을 입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된다. 세례받은 모든 사람들은 모든 구원사건과 그리스도의 천상적 통치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가 자기 몸인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이다. 에페소서 2,14-18은 십자가에서 완성된 그리스도의 구원행위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해하고 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은 아버지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자신의 인격안에서 하나의 새로운 인간으로 창조했는데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의 유일한 몸 안에서 서로 용서하고 적대감을 풀어 화해하게 되었다. 이 십자가에 못박히고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성령을 통해 교회론적인 그리스도의 몸을 확장시켜 나간다. 성령을 통해 머리이신 주님은 당신 몸인 교회를 건설해 나가고 완전한 일치로 이끄신다

2.4.2.2. 그리스도의 몸
신약성서적인 하느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와 내적인 결합을 이루고 있다. 신약성서에서의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에 지향하는 본질로 새롭게 형성된 하느님의 백성인 것이다. 이러한 양태는 ‘그리스도의 몸’ 이라는 말마디로 표현되었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하느님 백성인 것이고 하느님 백성 사상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인 것이다.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의 몸 사상을 구세사적 고찰로 표현하고 있다. : “유다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 입니다.”(갈라3,228-29) 여기에서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이 ‘몸’이라는 표상과 결합되고 있다. (참고 1고린 12,12-13 :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을 이룬다.’ ; 로마 12,5 :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다.’) 바로 공동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된다. 이렇게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됨으로 해서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토대를 둔 새로운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고린토 전서는 ‘그리스도의 몸’ 또는 ‘그리스도의 지체’에 대해 말하고 잇다. 고린토서는 무엇보다 고린토라는 지역교회를 고찰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데 일치 안에서의 다양성이 커다란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린토 전서 6,15-17은 ‘간음’이란 주제를 들어 고린토 교회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지체임을 설명하고 있다.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자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런데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을 떼어서 창녀의 몸의 지체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다?”(1고린 6,15-16)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에 속한다. 지체와 그리스도의 결합은 영을 통해서이다. 창녀와 관계를 하는 사람은 그 창녀와 한몸이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영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6,16-17) 고린토 전서 10,17은 일치의 성사로서 성체성사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모상을 위해 중요하다.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몸인 것입니다.”(10,17) 여기에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는 그리스도의 몸과 공동체가 형성하는 그리스도의 몸 사이에 깊은 관계가 주어져 있다. 성체성사를 통해 하나인 빵 곧 그리스도의 몸에 함께 참여 한다는 것은 공동체 즉 하나인 그리스도의 몸의 일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 사상은 공동체의 그리스도에 대한 직접적인 관계를 드러낸다. 공동체의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깊은 결합과 일치, 이 일치는 세례와 성체성사를 통한 일치를 의미하고, 더 나아가 지체 상호간의 내적인 결합, 그리고 그 결합을 가시적으로 드러내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당위성을 드러내고 있다.
골로사이서와 에페소서는 천상 그리스도가 교회와 가지는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 그것은 그리스도가 몸인 교회의 머리라는 것이다. (골로 1,18 ; 에페 1,22 ; 4,15 ; 5,23) 그리하여 몸인 교회의 모든 생활, 성장, 건설은 머리부터 비롯되어야 한다. (골로 2,19 ; 에페 4,12.16) 천상 그리스도는 스스로 교회를 건설하고 사랑으로 완성되게 한다. 머리로서의 그리스도는 은총의 선물을 통해 교회를 이끈다. (에페 4,11-16)
그리스도를 통한 교회에 대한 통치는 무엇보다도 봉사, 즉 교회를 위한 끊임없는 배려이다. 에페소서 5,22-33은 혼인관계를 토대로 이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머리이시며 동시에 당신 몸인 교리의 구원자이시다. 그리스도는 당신 교회를 사랑하셨으며 교회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스스로를 봉헌하신 것이다.
골로사이서 2,11-13은 세례를 통한 그리스도와 교회의 일치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상은 에페소서 2,5이하에서 더 진전되고 있다. 골로사이서 1,18-22도 같은 사상을 전개하고 있는데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모든 권한을 주셨으며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고 천상 은총을 입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된다. 세례받은 모든 사람들은 모든 구원사건과 그리스도의 천상적 통치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가 자기 몸인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이다. 에페소서 2,14-18은 십자가에서 완성된 그리스도의 구원행위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해하고 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은 아버지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자신의 인격안에서 하나의 새로운 인간으로 창조했는데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의 유일한 몸 안에서 서로 용서하고 적대감을 풀어 화해하게 되었다. 이 십자가에 못박히고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성령을 통해 교회론적인 그리스도의 몸을 확장시켜 나간다. 성령을 통해 머리이신 주님은 당신 몸인 교회를 건설해 나가고 완전한 일치로 이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