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교 시노드 최종 메시지(요약)

 

* 아시아 주교 시노드 최종 메시지(요약) *




  우리는 아시아의 타종교인들에게 존경 어린 인사를 드린다. 아시아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가르침에서 발견되는 윤리적 가치들을 존중한다. 토착민들의 종교적 신앙과 실천들도 존중한다. 이들은 모든 피조물들에 대한 존중을 통해서 창조주와 가까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중심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화에 있어서 전례가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례는 참여적이어야 한다. 전례의 동작들은 장엄하고 거룩한 어떤 것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해야 한다.


  우리는 토착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민족․다종교․다문화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상황에서, 종교간 대화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아시아 교회는 아시아 문화들과의 대화, 아시아 종교들과의 대화, 그리고 아시아인들 특히 가난한 이들과의 대화라는 삼중의 대화를 하도록 요청 받고 있다.


  다가오는 천년기는 평신도의 시대라고 할 수 있으며, 성령께서는 이 시기에 평신도들에게 한층 더 큰 역할을 부여하고 계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표징들이 있다. 복음화에 대한 투신, 교회 생활 참여, 소공동체들에서의 능동적이고 열성적인 참여가 그 표징들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은 가정이다. 가정의 전통적인 가치들이 전도되고 있고, 이기주의와 쾌락주의, 물질주의와 탐욕으로 대체되고 있다. 우리는 가정을 구해야 한다.


  아시아 교회는 그리스도를 여성의 참다운 존엄성을 촉진하시는 분으로 증거해야 하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와 불확실한 미래의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올바로 양성해야 한다. 수 백만 명의 이주 노동자들과 난민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라크 국민들, 특히 여성들과 아이들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대 이라크 제재 조치를 풀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1세계의 교회들이 아시아의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그들을 대변해줄 것을 요청한다. 2000년 대희년에 제3세계의 부채에 대한 재협상을 실시하고 과중한 부담을 경감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아시아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소수이지만, 아시아 교회들은 살아 있으며 몇몇 교회들은 탁월한 활력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사제 성소와 수도 성소를 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많은 평신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음을 보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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