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구룡면(九龍面) 금사리에 위치한 대전교구 소속의 이 본당은 1901년 7월에 설립, 현재 구룡면, 내산면(內山面), 외산면(外山面)을 관할하고 있으며, 주보는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자수는 1,273명(1983년 현재), 공소는 10개소이다. 원래 금사리에는 공소가 있었으며 손우기, 김방수(도마), 배 빅토리오, 이정병(요한) 등의 집안 교우들이 살고 있어TEk. 1900년 손우기, 윤영식 두 교우가 상경하여 뮈텔(Mutel, 閔德孝) 주교에게 본당설치를 품달했고, 1901년 5월 초대 주임 공베르(Julien Gombert, 孔安世) 신부에게 본당 설치의 명령이 내려졌다. 현 성당부지는 흉가로 불리던 가옥 3동이 있던 자리이며, 그 밖에는 논 8마지기, 큰 갈망굴산, 율암리산 등을 동시에 매입, 벽돌 양관 건축을 착공(1901. 4), 1906년 4월에 축성식을 갖게 되었다. 당시에는 충남 남서부 지역(부여군, 논산군 일부, 청양군 일부, 예산군 일부, 홍성군, 서산군 안면도, 보령군, 서천군)을 담당하여 사목했었으며, 당시의 교우수는 1,000명을 넘었다. 현 성당건물은 1968년에 축성. 23대(1982~현재)인 박연호(요한 보스코) 신부에 이르는 동안 초대 공베르 신부 외에 7대(1948~1950년) 프로망투(Emile Fromentoux, 包) 신부 13대 제제구(Jezegou, 崔) 신부 등 3명의 외국인 신부가 부임, 사목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