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읍 중도리에 위치한 대전교구 소속 본당. 대구교구 되재본당 소속의 공소였다가, 1929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에 정식으로 본당이 신설되었다. 그러나 1931년 전주교구가 대구교구에서 분리될 때 이 본당은 폐지, 다시 공소로 격하되었다가, 1935년 현 위치에 본당이 다시 개설되면서 초대 주임신부로 이 이냐시오(석만) 신부가 부임하였다. 1955년 7대 허다두(일록) 신부 때 성당 신축부지를 매입, 1963년 이 도미니코(기순) 신부가 부속 유치원을 설립하였다. 1972년 13대 김 스테파노(환철) 신부가 신용조합을 창설, 1973년 회장 이 토마스(금수) 소유의 임야 약 1정보를 성당묘지로 기증받았으며, 1977년 복수면 백암리에 공소 건물을 신축하였다. 1980년 금산본당은 전주교구에서 대전교구로 편입되었으며, 현재18대 신 토마스(상욱) 신부가 주임을 맡아 사목하고 있다. 이 본당의 주보는 매괴이고, 신자수는 1,193명(1983년 현재), 공소는 4개소이다.
이 고장은 신해박해(辛亥迫害, 1791년)때 윤 바오로(尹持忠)가 순교한 곳(당시 珍山郡 장구동, 현재 금산군 진산면)이며, 병인박해(1866년) 때까지 여러 명의 순교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