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1920~1988). 주교. 제5대 전주(全州)교구장. 세례명 아우구스티노. 전북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24번지에서 출생. 1935년 3월 전북 진안 마령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성 유스티노신학교 예비과를 거쳐 동성상업학교 을조(東星商業學校乙祖)[소신학교, 성신중 · 고교의 전신]에 진학, 1941년 동성상업학교 을조를 졸업했고, 이어 성 유스티노 대신학교와 덕원 성 분도 대신학교를 거쳐 1947년 10월 28일 성신대학(聖神大學, 가톨릭大學의 전신)을 졸업함과 동시에 전주교구의 사제로 서품되었다. 서품 후 전주 대동본당 · 전북 화산본당 · 김제본당 · 군산본당 · 전주 중앙본당 등의 주임신부를 역임하고 1961년 전주교구 부주교로 임명되어 이듬해 당시 전주교구장 한공렬(韓공烈) 주교의 수행원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참석했고, 1996년 전북 이리본당 주임신부, 1969년 전주 전동본당 주임신부, 1972년 전주교구 부교구장 겸 상서국장을 거쳐 1973년 2월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이해 3월 19일 주교로 성성(成聖)되었다. 그 후 주교회의 상임위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총재를 역임하는 한편 1975년 제2차 극동주교회의에 참석하고, 1978년과 1980년 2차에 걸쳐 로마교황청을 방문하고 유럽을 순방하였다. 1981년 4월 10일 교구장직을 사임하고 은퇴하여 현재 전주시내에 머무르고 있다.
[참고 : 김재덕 주교는 1988년 선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