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신자들이 복사와 함께(일반적으로 복사만 했었음) 사제의 말에 응답하고 그와 함께 미사의 특정한 부분을 크게 외는 미사를 말한다. 대화란 사상의 교환과 말이나 노래를 통한 상호 이해를 포함하는 의사소통의 형태를 말한다. 여기서는 더욱 넓은 의미로 전례에 있어 특히 미사 중에 신자들이 사제의 말에 응답하는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여졌다. 대화미사는 1922년 교황청에 의해 인가되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 이후에는 미사전례가 평신도와 성직자의 공동 참여, 즉, 사제와 신자 상호간에 더욱 빈번해 진 응답과 기도와 암송, 교송과 성가 등으로 거행되기 때문에 신자들이 참여하는 모든 미사를 대화미사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우들이 참석하는 미사는 되도록 노래를 부르며 충분한 수의 복사들과 함께 봉헌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모든 주일과 의무적 축일에는 더욱 그러하다. 노래 없이 복사 한 명만 데리고도 미사를 드릴 수는 있다. 그러나 되도록 미사 집전사제 외에 보통으로 독서 책임자, 노래 책임자, 복사가 있어야 한다. 어떤 미사에나 부제가 함께 그 직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