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us(1170~1221). 성인, 도미니코회 창립자. 축일 8월 7일. 이탈리아 칼라루에가(Caraluega) 출신으로 14세에 팔렌치아(Palencia)에서 공부를 시작하여 1199년 고향 교구 오스마(Osma) 대성당 참사회원이 되었으며 당시 위세가 등등하던 이단 알비파(派)를 축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214년 카세노일(Casseneuil)의 한 성(城)이 그의 처분 아래 놓였을 때 알비파를 개종시키는데 헌신할 수도회를 조직하려던 꿈이 이루어졌다. 이 최초의 도미니코수도회는 기존 수도회칙 중 하나를 회칙으로 채택할 조건으로 교황의 인가를 받았으며, 1216년 교황 호노리오(Honorius) 3세는 여러 가지 특권을 주었다. 그 뒤 이탈리아, 스페인(1218년), 파리(1219년) 등지로 여행하며 수도원을 설립하였으며, 1220년 볼로냐(Bologna)에서 제1회 수도원장 총회에 참석하였다. 1년 뒤 헝가리의 이교도들을 개종시키려는 여행 중 병사하였으며, 1234년 교황 그레고리오(Gregorius) 9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그는 열성적인 설교가일 뿐 아니라 조직과 통솔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었는데, 사후 그의 무덤은 공공연한 예배장소가 되었으며 15세기말 로사리오기도와 단체들의 융성과 더불어 그에 대한 공경은 더욱 널리 퍼졌다. (⇒) 도미니코 수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