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세기까지 거의 1,000여년 동안 역대 교황들이 거주하였던 교황궁전. 원래 이 궁전은 황제 막시미아누스가 그의 딸의 결혼식 지참금으로 황제 콘스탄티누스에게 준 것으로, 콘스탄티누스는 이를 다시 당시의 교황 멜키아데스에게 기증하였다. 그 후 교황청이 아비뇽으로 옮겨갈 때까지 이 궁전은 서방교회 행정의 중심지였다. 두 번의 화재로 원형이 파괴된 것을 교황 식스토 5세가 재건하였고 교황 비오 11세가 라테란 궁전에다 ‘카타콤브비문과 고대 그리스도교 예술박물관’을 설치하였으며, 1929년 라테란조약도 이 궁전에서 맺어졌다. 이 조약에 의해 이 궁전과 부속 건물들은 교황청에 소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