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성제의 감사송에서 시작하여 주의 기도문 직전까지의 변하지 않는 부분. 미사성제에서 성찬의 전례를 이루는 핵심 부분이며 성찬기도의 내용이기도 하다. 이는 4세기에 미사성제에 도입되어 7세기에 널리 시행되었는데 미사 순서 중 변하지 않는 부분이라 하여 카논(canon)이라 불러왔다. 그러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성찬기도는 종래의 한 가지 양식 외에 세 가지 양식을 더 제정하여 집전자에게 그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는데 기본적인 기도내용은 동일하나 표현의 길이가 다를 뿐이다. 성찬기도 중 거룩한 변화 직후에 따르는 신자들의 응송(신앙의 신비여! …) 또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삽입된 기도이다. (⇒) 미사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