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 Giovanni Battista de(1822~1894). 그리스도교 고고학의 창시자. 로마에서 출생. 로마대학(1838~1840년)과 사피엔자(Sapienza)에서(1840~1844년) 법학을 공부한 뒤 예수회원 고고학자 마르치(G. Marchi)의 지도로 카타콤바의 연구를 시작(1841년)하였으며 그 뒤 바티칸 도서관에 근무하였다. 성 갈리스도의 카타콤바에서 교황 고르넬리오의 무덤(1852년)과 3세기 교황들의 유물을 간직한 분묘(1854년) 및 성 세실리아(1854년)와 성 에우세비오(1856년)의 무덤을 확인하였다. 프레텍스타토(1863년)와 도미틸라(1864년)의 카타콤바, 네레오와 아킬레오(1873년)의 바실리카, 히폴리토(1882년)와 펠리치타스(1883년)의 무덤 등에서 나온 파편과 고기물(古器物)을 면밀히 조사하여 로마의 고대 그리스도교인 묘지의 인쇄법을 해명하였다. 대표작 ≪Roma sotterranea cristiana≫(3v., Rome 1864~1877)에서 성 갈리스도와 성 제네로사의 카타콤바를 설명하였고 그리스도교 고고학의 과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를 놓았다. 동료들과 함께 (1864~)를 창간 편집하여 그리스도교 금석학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Corpus Inscriptionum Latinarum≫을 공동기획하고 첫 두 권 ≪Inscriptiones christianae urbis Romae septimo saeculo antiquiores≫(1861~1888)를 편집하였다. 신문, 잡지에 그리스도교 고고학과 금석학에 관하여 기고한 논문을 모은 34권의 논문집이 바티칸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