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축일은 5월 14일. 12사도의 한 사람. 마티아는 12사도의 한 사람이던 배반자 유다(Judas Iscariot)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요셉(Joseph Barsabbas)과 함께 추천되어, 제비를 뽑음으로써 사도로 정해졌다. 그의 활동과 죽음에 관해서는 확실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는 처음에 유다(예루살렘)에, 이어서 이방(異邦), 특히 에티오피아에서 포교했다고 한다. 순교의 죽음에 관해서는 십자가형, 참수, 석살(石殺) 등 여러 설이 있다. 유골은 성 헬레나(Helena)에 의해 로마로 옮겨지고, 그곳으로부터 아그리치오(Agricius, ?-322년경) 주교에 의해 독일의 트릴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것이 1127년에 발견되자 유골은 다시 베네딕토회 성 마티아 수도원 성당 내에 옮겨 안치되었다. 머리 부분은 트릴 주교좌 성당에서 전람되고 있다. 라틴 교회에서는 그가 십자가형을 당한 후 도끼나 미늘창으로 시체가 토막내어져 순교했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그를 순교자로 추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