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진원 [한] 萬物眞原

이탈리아 출신 예수회 중국 선교사 알레니(Julius Aleni, 艾儒略, 1582-1649)가 저술한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천주교의 입장에서 자연과학을 논한 것으로 1628년 북경에서 초간되었다. 1791년(정조 15년) 진산사건(珍山事件) 당시 ≪만물진원≫, ≪성교천설≫(聖敎淺說) 등의 서학서가 예산 촌민 중에서 발견되었다는 글이 홍낙안(洪樂安)의 <장서>(長書)에 나타나며 김건순(金健淳)도 1801년 의금부(義禁府)에서 ≪교요서론≫(敎要序論)과 함께 ≪만물진원≫도 읽었다고 자백하였다. 이 책을 본격적으로 비판한 학자는 홍정하(洪正河)로서 ≪만물진원증의≫(萬物眞原證疑)를 저술하여 동양의 오행(五行) 사상으로 비판하였다. ≪만물진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論物皆有始 / 論人不能自生 / 論天地不能自生人物 / 論元氣不能自分天地 / 論理不能造物 / 論凡事宣據理而不可據目 / 論天地萬物有大主宰造之 / 論天地萬物主宰攝之 / 論造物主非擬議所盡 / 論天主造成天地 / 論天主爲萬有之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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