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ca(322-387). 성녀. 아우구스티노의 어머니. 축일은 5월 4일. 누미디아의 타가스테(Tagaste)에서 그리스도교인 가정에 태어났으나 이교도인 파트리치오(Patricius, 후에 개종, 371년 사망)와 결혼, 나비지오 · 페르페투아 · 아우구스티노 등 삼남매를 두었다. 아우구스티노의 고백록에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모니카는 어머니다운 자부심을 지니고 아들을 교육시켰고, 마니교도 시절의 불화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라 로마와 밀라노에 갔으며, 아들의 방탕을 관용하면서 좋은 혼담을 정하려 했으나 세례받고 독신생활을 했으므로 불필요하게 되었다. 오스티아(Ostia)에서 별세한 모니카의 유해는 프랑스 아라스 부근 아우구스티노 수도원에 옮겨졌고(1162년), 그 밖의 유물은 로마의 아우구스티노 성당으로 운반되었다(1430년). 최근 오스티아에서 이 여자의 묘비 조각이 발견되었다. 모니카는 가톨릭 여성단체의 수호성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