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만중 [한] 睦萬中

목만중(1727-?). 천주교를 사학(邪學)으로 배척한 척사파(斥邪派)의 한 사람. 자는 공겸(公兼), 유선(幼選). 호는 여와(餘窩). 본관은 사천(泗川). 조우(祖禹)의 아들. 1759년(英祖 35년) 별시문과 병과(別試文科丙科)에 급제, 도사(都事)를 지내고, 1786년(正祖 10년) 다시 문과중시(文科重試)에 장원하였다. 1791년 전라도 진산(珍山)에서 천주교인 윤지충(尹持忠)과 권상연(權尙然)이 제사를 폐하고 신주(神主)를 불태운 이른바 진산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권일신(權日身)을 사학(邪學)의 교주(敎主)로 고발하고 천주교 탄압에 앞장섰고,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에는 대사간(大司諫)의 위치에 있으면서 천주교를 탄압해야 한다는 내용의 상소[大司諫睦萬中上疏]를 올리고 영의정 심환지(沈煥之)와 함께 남인시파(南人時派)의 공격을 목적으로 천주교인들에 대한 박해와 처형을 주도하였다.

[참고문헌] 黃嗣永帛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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