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1926~ ). 주교. 제2대 제주(濟州) 교구장, 제6대 전주(全州) 교구장. 세례명 미카엘. 평남 평원군 동송면 청용리에서 출생. 1944년 12월 평남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1948년 사제직의 뜻을 품고 덕원(德源)신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덕원신학교가 폐쇄되자 성신대학(聖神大學)[가톨릭신학대학의 前身]에 편입했고, 이어 1952년 로마 성 우르바노대학에 유학,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던 중 1958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59년 신학석사 · 철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다시 안젤리쿰대학에 입학, 1962년 동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를 취득하고 귀국하였다. 귀국 후 부산 초량본당 보좌신부, 1964년 경남 문산본당 주임신부, 1967년 경남 진주본당 주임신부 등을 역임하고 1970년부터 1977년 다시 전주 교구장으로 전임되었다. 현재 전주 교구장으로서 전주교구의 사목과 행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밖에 주교회의 전국위원회의 이주사목위원회의 담당주교,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 사회 주교위원회 · 200주년 주교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 : 박정일 주교는 전주교구장을 거쳐 1988년 마산교구 제3대 교구장을 역임한 후 2002년 11월 11일 은퇴하였다. 현재 전주교구 제7대 교구장은 1990년 착좌한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