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적 이익을 위해 성직자가 십자가, 상본, 묵주 등에 기도해 주는 것을 말하며 준성사의 하나이다. 교회는 하느님의 봉사를 위해 정해진 사람이나 사물을 축복함으로써 이들을 세속에서 분리하여 하느님께 속하게 하는데, 방사는 사물을 축성하여 하느님의 예배에 전용되게 할 뿐 아니라 이에 대사(大赦)를 붙여 그것을 사용하는 신자들로 하여금 성사들을 예비하고 신앙생활의 성화(聖化)에 도움이 되게 한다. 방사의 효력을 얻기 위해서는 믿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요구된다. 방사는 준성사로서 성사가 지니는 사효적 효력을 갖지 아니하는 것이다. (⇒) 대사, 준성사, 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