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감 [한] 寶鑑 [관련] 경향잡지

구한말 주간(週刊) <경향신문>의 부록으로 발간된 잡지. 1906년 10월 19일 <경향신문>과 같은 날 창간되어 1910년 12월 30일 220호로 <경향신문>과 함께 폐간되었다가 제호를 <경향잡지>로 바꾸어 그 체재대로 속간되었다. <경향신문>과는 달리 국판으로 8면씩 발간되어 읽은 뒤 책으로 제본하기 쉽게 되어 있다. 오늘날 전해지는 <보감>은 모두 책 모양으로 제본되어 있다. 1년 동안의 것을 책 한 권으로 제본할 수 있도록 연말에는 반드시 목록을 작성하였고, <경향잡지>로 바뀌기 전 1910년까지 모두 4권 4책의 1,759면이 발간되었다. 창간호 논설에 ‘요긴한지식이라’에서 한 번 읽어 버릴 것이 아니라 책 모양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니 이 요긴한 도리(道理)를 항상 익혀 생활토록 권장하고 있다. 법률문답과 대한성교사기(大韓聖敎史記)를 고정란으로 하여 불문(佛文)으로 된 달레(Ch. Dallet)의 ≪한국 천주교회사≫를 번역하여 연재하고. 법률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순 한글로 씌어져 한글 보급운동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 <경향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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