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원] Bulgaria

면적 11만 912㎢, 인구 약 890만명(1982년 추계)의 유럽 국가, 터키, 그리스,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홍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그리스도교는 불가리아에 일찍 들어가, 343년에는 사르디카(지금의 소피아)에서 유명한 공의회가 있었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슬라브족과 기타 종족들이 이 지역에 침입하자 점차 사라졌다. 오늘날의 기독교의 기원은 콘스탄티노플의 사제에게 864-865년에 보리스(Boris) 1세가 세례를 받고 개종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콘스탄티노플 제4차 공의회에서 불가리아는 교황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콘스탄티노플의 재치권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 이후 불가리아는 비잔틴 정교회에 통합되었다.

19세기 중엽 민족적 자각이 일어나 그리스와의 사이에 해묵은 독립투쟁을 벌였다. 그리스는 불가리아의 독립 교계를 인정하지 않았고, 터키정부가 1870년에 이를 인정하자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는 불가리아 교회를 파문에 처하였다. 이 금령이 1945년까지 계속되었고, 1953년에 마침내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의 허락 없이 치릴로를 불가리아의 총대주교로 뽑았다. 1961년 콘스탄티노플 교회가 이 개혁에 동의하여 분쟁을 종식시켰다. 불가리아의 가톨릭 신자등 중 일부는 라틴 전례를 준수하기도 한다. 1945년 공산당이 정권을 잡자 학교의 모든 종교교육을 금지시켰으며, 1947년 헌법에서 국가와 교회의 분리를 공포하고, 이어 1948년 모든 가톨릭 학교와 연구소를 몰수하고, 선교사는 추방당하였다. 현재 불가리아에는 가톨릭계 신학교도 연구기관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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