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tenieres, Simon Marie Antoine Just Ranfer de(1838-1866). 성인. 축일은 9월 20일. 1866년 병인(丙寅)박해 때 순교한 파리 외방전교회 선교사. 신부. 한국성(姓)은 백(白). 프랑스 디종(Dijon)교구 소속 샬롱쉬르손느(Chalon-sur-Saone)에서 남작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859년 생 쉴피스(Saint Sulpice)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과 철학공부를 하던 중 1861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 동회의 신학교를 졸업한 후 1864년 5월 21일 사제서품을 받음과 동시에 한국의 선교사로 임명되었다. 1865년 5월 볼리외(Beaulieu, 徐沒禮) 신부, 도리(Dorie, 金) 신부, 위앵(Huin, 閔) 신부 등과 함께 충청도 내포(內浦)를 통해 한국에 입국하여 서울의 정의배(丁義培) 회장집에 머무르면서 정회장에게서 한국어를 배웠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교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병인(丙寅)박해가 일어나 1866년 2월 25일 베르뇌(Berneux, 張敬一) 주교의 하인 이선이(李先伊)의 밀고로 체포되었고 3월 7일 새남터에서 베르뇌 주교, 볼리외 신부, 도리 신부, 오메트르(Aumaitre, 吳) 신부 등과 함께 군문효수(軍門梟首) 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1968년 10월 6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복자위(福者位)에 올랐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訪韓)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