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시오 페레리오 [라] Vincentius Ferrerius

Vincentius Ferrerius(1350-1419). 성인. 축일은 4월 5일. 스페인의 도미니코회 수사. ‘최후심판의 천사’라 불리던 설교자. 발렌시아에서 태어나 프랑스 브르타뉴지방의 반에서 별세하였다. 1367년 발렌시아의 도미니코회 수도원에 들어가, 2년간 타라고나에서 수학한 뒤 레리다 대학에서 논리학을 가르쳤다. 1373년부터 바르셀로나의 도미니코회 성서학원에서 신학을 연구, 그 후 프랑스의 툴루즈(Toulouse) 대학에서 신학공부를 정식으로 마치고(1379년), 그해 바르셀로나에서 추기경 페드로 데 루나(Pedro de Luna, 후의 대립 교황 베네딕토 13세)에 의해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 후 소수도원장으로 있다가 1384년부터 발렌시아의 대성당 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쳤다.

1394년 아비뇽의 대립교황 글레멘스 7세가 죽고 페드로 데 루나가 그 후계교황이 되어 베네딕토 13세를 칭하게 되었다. 빈첸시오는 베네딕토 13세의 부름을 받고 아비뇽에 가서 그 고해신부가 되었다. 1399년 아비뇽을 떠나 설교자로서 20년간 스페인, 남부 프랑스,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 지방, 스위스, 북부 프랑스, 로우 컨트리즈(Low Countries)[현재의 네덜란드 · 벨기에 · 룩셈부르크를 포함하는 저지대] 등을 순례하며 전도하여 많은 추종자를 얻었다. 이때 많은 이적을 행했다고 전해진다. 만년에는 교황청의 분립(分立)을 종결시키기 위한 운동에 공헌하였다. 1455년 교황 갈리스도(Calixtus) 3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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