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著者) 미상의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모두 4권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은 ‘인진주'(認眞主) 편(篇)으로 천주(天主)의 실체(實體)에 대해, 제2권은 ‘식기성삼'(識己性三)편으로 삼위일체(三位一體)에 대해, 제3권은 ‘상선벌악'(賞善罰惡)편으로 선행과 악행에 대한 천주의 상과 벌에 대해, 제4권은 ‘감강생'(感降生)편으로 예수의 생애와 행적에 대해 각각 논하고 있는데 외교인들의 천주교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씌어졌다. 우리나라에는 18세기에 전해져 한글로 번역, 필사되어 교우들 사이에서 읽혀졌는데 1801년 신유(辛酉)박해 때의 기록인 ≪사학징의≫(邪學懲義)에 한글본 ≪성교천설≫이 언급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