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영보(聖母領報) 후 성모마리아가 사촌인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엘리사벳이 ‘주님의 어머니’라 부르며 인사를 했을 때 마리아가 노래했던 찬미의 노래(루가 1:46-55). 4세기의 라틴어역 성서에서 ‘Magnificat anima mea Dominum'(‘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니’)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첫 글자를 따서 마니피캇이라고 오랫동안 불려졌다. 몇몇 교부들이 성모의 노래가 성모 마리아의 노래라기보다는 엘리사벳의 노래라는 주장을 한 후 그 기원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었다. 그러나 1912년에 개최된 교황청 성서위원회는 성모의 노래가 성모 마리아의 노래임을 천명하였다.
성모의 노래는 6세기 성 베네딕토(St. Benedictus) 때부터 서방교회에서 저녁기도의 찬미가로 사용되었다. 특히 장엄 저녁기도에는 특별한 후렴과 함께 제단에서 분향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보여준다. 동방교회에서는 큰 축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기도 때 불려진다. 성모의 노래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좋은 소재로 제공되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