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芬道)는 베네딕토의 한자어 표기로서 성인(聖人)의 행적을 13장(章)으로 나누어 서술한 책이다. 1910년 뮈텔(Mutel, 閔德孝) 주교의 감준으로 간행된 이 책의 크기는 12.7cm×20.3cm이고 모두 118면으로 되어 있는데 저자는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서론에서는 성교회(聖敎會) 안에서 수도회(修道會)가 갖고 있는 의미와 수도회 생활규범을 정립시키는 데 있어서 분도 성인이 공헌한 바를 논한 다음, 이 책을 통하여 신익(神益)을 얻음과 아울러 성 분도수도회에 많이 입회(入會)할 것을 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