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복되신 동정녀, 성인 또는 천사의 모습을 조각하거나 주조(鑄造)한 물건. 가톨릭 교회에는 성상을 모시는 관습이 있다. 이는 성상을 대할 때마다 보이지 않게 우리 곁에 현존하고 계시는 그리스도나 천상에 있는 성모 및 성인들을 쉽게 연상하고 흠숭이나 공경을 효과적으로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성당에 성상을 모시는 관습을 유지하는 한편 신자들에게 덜 건전한 신심을 조장하지 않도록 수효를 조정하고 모셔두는 위치도 올바른 순서를 지키게 하였다(전례헌장 125, 교회법 1188조 참조). ⇒ 성화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