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을 하려는 수도지원자들이 서원을 하기 전에 수련하는 기간을 말하며, 이 기간을 통해 수도회에서의 본격적인 생활이 시작된다. 수련자는 자신의 성스런 소명과 그 수도회에 대한 부르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수회의 생활방식을 경험하며 그 정신 속에서 자신을 재정립한다. 동시에 스스로의 결심과 수도생활에 대한 적합성이 시험된다. 수련기가 유효하게 되기 위해서는 수련공동체에서 최소한 12개월 이상 생활해야 하며 회헌(會憲)은 이밖에 그 수련 공동체 밖에서의 사도적 활동기간을 추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수련기는 모두 합해서 2년을 초과할 수 없다. 수련기를 마친 수도자는, 수도생활에 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유기서원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