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을 경호하고, 교황청을 수비하는 교황청의 공식 경비대원. 이들을 스위스 호위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14세기 이후부터 교황의 경호를 주로 스위스인들이 담당한데 있고, 1505년 교황 율리오 2세가 스위스인 호위대를 정식으로 결성하였던 데에 있다. 스위스 호위병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은 1527년 독일군이 로마를 약탈하였을 때 교황 글레멘스 7세를 호위하여 천사성(Castle Sant-Angelo)까지 후퇴한 일이다. 이때 147명이 전사하고 교황과 함께 천사성까지 들어간 호위병은 겨우 42명에 불과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