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니즘 [독] Zionismus [영] zionism [관련] 시온

19세기말에 일어난 유대민족의 국가건설운동. 유럽 각지에 흩어져 소수민족의 상태로 있던 비정상적인 생활을 청산하고 조상들이 살던 곳에 유태인에 의한 유태국가를 건설하려던 시오니즘은 1948년 팔레스타인 지방에 이스라엘을 건설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유대민족이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을 시작한 것은 유대국가가 로마의 지배로 그 명맥이 끊어진 이후부터 계속되었지만, 정치적 운동으로 전환된 것은 데오도르 헤르츨(Theodor Herzl, 1860-1904)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는 이스라엘인이 하나의 민족임을 표명하고 유태인 대표자회의(제 1회 시오니스트회의)를 1897년 스위스의 바젤에서 개최하여 여기서 “시오니즘의 목적은 유대민족을 위한 국가를 공법상 보증된 형태로 팔레스티나 지방에 건설하는 것”이라는 바젤 강령을 채택하는 데 공헌하였다. 1917년 이 성명은 영국정부의 빌보어선언에 의해 확인되고, 그동안 유태인들은 속속 팔레스티나지방으로 귀환하여, 1920년부터 영국의 위임통치를 받다가, 1947년 11월 국제연합 총회에 의해 유태인 국가의 건설이 결의됨으로써 1948년 5월 이스라엘은 독립하였다. 그러나 팔레스티나지방에 살던 아랍민족과의 대립과 마찰은 이제까지 계속되어 온 중동전쟁의 불씨가 되었고, 중동을 세계의 화약고로 만들어 놓았다. (⇒)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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