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론 [한] 神國論 [라] De Civitate Dei [영] City of God

성 아우구스티노(354~430)의 유명한 저작으로서 초기 교희에서 이교에 대하여 가장 완전할 정도로 그리스도교를 변호한 책이다. 로마 제국이 잇따라 재난을 당한 것은 그리스도교 때문이라는 비난에 대하여 성 아우구스티노는 그것이 전혀 거짓이라고 반박하면서, 로마 와해(瓦解)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리스도교 탓이 아니라 이교의 비도덕성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427년에 발간된 이 저작의 주제는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스스로 조화와 일치를 이룰 수 없게 되었다는 데 있다. 즉 아담이 타락한 이래 인간은 어디에서나 분열되어 있으며, 자애(自愛)와 하느님의 모독으로 이루어진 악마의 국가(Civitas Diaboli)를 파괴하고, 스스로를 버림으로써 하느님의 나라(Civitas Dei)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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