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건신학대학이 발행하는 한국 천주교 유일의 신학전문지. 계간. 신학연구가 부진한 한국 신학계,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새로운 경향으로 인해 신학의 공백상태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고자 1968년 12월 <전망>이란 제호를 달고 출간되었고, 1973년 여름호부터는 제호가 <신학전망>으로 바뀌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여 교회의 쇄신을 부르짖었다. 교회의 현대화와 토착화는 교회가 이룩해야 할 당면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서는 이를 뒷받침해 줄 만한 신학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였다. 이러한 속에서 탄생한 <신학전망>은 우선 현대신학의 조류를 연구 게재하였고, 현대의 철학, 사회학, 역사학, 자연과학 등 관련학문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역사신학의 전망을 제시해 왔다. 특히 1974년 봄호(24호)부터 1978년 겨울호(43호)까지 게재된 교의신학, 기초신학, 영성신학, 윤리신학, 성서신학 등 각 주제별 특집은 한국신학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였다. 국판 170면 내외의 <신학전망>은 1984년 3월 현재 64호(매 발행부수 3,000부)를 발간하면서 공의회 이후 격심한 보수 진보파 사이의 논쟁을 가감 없이 소개하여 사목자나 일반신자들에게 좋은 연구자료를 제공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