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본당 [한] 安東本堂

안동교구 주교좌본당. 주보는 성모우염시태. 현 명칭은 목성동(木城洞)본당이다. 1922년 대구교구 소속 퇴강(退江)본당 공소로 출발하여 1924년 6월 1일 서정도(徐廷道, 벨라도) 신부가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율세동(栗世洞)에 초가를 마련하고 성사를 집전하므로써 본당으로 창설되었다. 1924년 예수성탄축일에 화재가 발생하고 일경(日警)에 성당기물을 약탈당하는 등 한때 성당이 폐허가 되기도 했으나 1929년 안막동(安幕洞)에 성당을 신축하여 이전했고, 4대 주임 김동욱(金東旭, 마티아) 신부 재임 중(1941~1951년) 안동 중앙지역인 목성산의 임야와 귀속재산 대지를 인수해서 현대식 성당과 수녀원, 사제관 등을 신축하고 본당을 이전하였다. 1951년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현재 추기경) 신부가 5대 주임신부로 부임, 1953년까지 사목하면서 6.25전쟁으로 상처받은 교우들을 돌보았고, 그 후 1957년 안동지역이 감목대리구로 설정되고 파리 외방전교회에서 관할하게 되면서 르브리에(Leverrier, 呂) 신부가 8대 주임신부로 부임, 성당을 현재의 십자가형으로 개축했으며, 1967년 11대 주임 펠리스(M. Pelisse, 裵世英)가 부임하여 주보 <밀알>을 창간하였다. 이어 1969년 안동지방이 대리구에서 정식교구로 승격됨과 동시에 뒤퐁(Dupont, 杜峰) 신부가 초대 교구장에 임명되어 주교로 성성되자 안동본당은 안동교구의 주교좌본당으로 승격되었고 명실공히 안동교구의 중심적인 본당이 되었다. 1973년 안동 시내에 동부동(東部洞)본당을 분할, 신설시키고 본당명을 목성동본당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3년 말의 본당 현황은 총 신자수 1,572명(남 649명, 여 923명), 관할 공소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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