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문서에 서명, 날인하는데 사용되는 교황의 반지. 교황의 반지를 ‘어부의 반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도들의 지도자, 즉 초대 교황인 베드로와 관련되어 있다. 즉 베드로는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였으며, 예수께서 그를 제자로 삼으실 때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을 향하여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마태 4:19, 마르 1:17, 루가 5:11)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교황의 ‘어부의 반지’는 금으로 만들며, 고기를 들고 있는 베드로상(像)과 교황명이 새겨져 있다. 교황으로 선출될 때 인도되고, 교황이 선종하게 되면 교황청 회계원장에 의해 교황의 유해와 함께 매장된다. (⇒) 교황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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