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사이파와 사두가이파와 함께 그리스도시대의 주된 유태교파 중의 하나. 성서나 탈무드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필로(Philo Judaeus), 플라비우스 요셉(Flavius Josephus), 플리니(Elder Pliny)에 의해 이 파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기원전 2세기경에 시작되어 2세기경에 소멸하였으며 팔레스티나지방 밖으로는 확산되지 못하였다. 예수 시대에는 4,000명 가량이 이 파에 속했으며 엄격하게 조직되어 극단적으로 금욕적인 공동체생활을 하였다. 지원자들은 복종과 비밀엄수에 대한 서약과 더불어 3년간의 수습기를 거쳤다. 그들의 예배나 교리가 엄밀히는 비유태교적인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신앙은 바리사이적인 유태교 교리에 의한 가르침에 근사하다. 때때로 주장되고 있는, 세례자 요한과 그리스도 자신이 이 파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은 대부분 신빙성이 없다. 성서에는 이 파에 관한 기록이 없고, 많은 학자들이 에세파를 ‘사해문서’에 나타난 공동체와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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