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은 5:3-10의 참된 행복 여덟가지. 진복팔단(眞福八端)이라고도 한다. 여덟가지 행복에서 제시하는 행복한 사람이란 ① 가난한 사람, ② 슬퍼하는 사람, ③ 온유한 사람, ④ 옳은 일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 ⑤ 자비를 베푸는 사람, ⑥ 마음이 깨끗한 사람, ⑦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⑧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행복한 근거는 하느님 나라에서 약속된 보상, 종말론적 구원, 천국에서의 은혜 등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루가복음서 6:20-26은, 마태복음의 여덟 가지 참된 행복과 병행귀절이지만 4가지 중요한 덕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다르다. 암브로시오는 루가복음서의 4가지 행복을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덕이라고 규정했고, 아우구스티노는 마태복음서 여덟가지 행복 가운데 처음 7가지 행복을 그리스도교적 완덕(完德)의 7단계라고 해석, 성령의 선물이라고 주장하였다. 산상수훈에서 예수가 가르친 여덟가지 행복이 완전히 독창적인 것은 아니고 구약성서의 최고사상을 수렴하여 도덕적 윤리적인 행복의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여덟 가지 행복의 주제를 이루는 것은 하느님 나라에서 관철되는 의(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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