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회에서 미사를 지낼 때 사제(司祭)를 도와 시중드는 사람을 본래 ‘복사’(服事)라고 하는데, 여기서 넓은 의미의 복사란 사제를 돕는 사람을 뜻하며 노동 · 식사 · 심부름 · 기타 사무적인 잡무까지를 다 수행하는 일꾼이라고 하겠다. 특히 여자의 경우 ‘여복사’라고 부르며, 남자의 경우는 그냥 ‘복사’라고 부르는 것이 예전에는 일반적인 관례였다. ≪한불자전≫(韓佛字典, 1880)에 따르면 여복사란, ① 여종(servante), ② 가정부(femme domestique)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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