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창설되어 1946년 폐쇄된 연길교구 소속본당. 주보는 한국 순교복자. 소재지는 만주 간도성 연길현 상시(間島省 延吉縣 上市). 1931년 연길교구의 주교좌 본당인 연길본당에서 분할, 창설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퀴겔겐(Kugelgen, 具) 신부가 부임, 이듬해 성당과 사제관을 건축하고 해성(海星)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올리베타노 베네딕토수녀회 분원을 설치하는 등 본당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39년 2대 주임으로 아펠만(Appelmann, 裵) 신부가 부임, 전임 퀴겔겐 신부의 사업을 계승하여 교세신장에 주력했으나 1946년 간도지역에 진출한 소련군에게 체포되고 아울러 성당을 비 롯한 모든 것을 몰수당함으로써 본당도 폐쇄되었다.
연길상시본당 내의 신심단체로는 탈시시오소년회, 데레사소녀회, 세실리아처녀회 등이 있었고 본당 운영의 사업체로 해성하고, 야학, 유치원 등이 있었다. 1936년의 교세는 교우수 997명, 공소 5개소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