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들의 순교정신의 증거와 희생의 흔적을 기리면서 이 땅의 후예들에게 순교자들의 정신과 그 사랑의 위업을 전달하기 위하여 1982년 9월에 설립되 기념관. 한국순교복자수녀회(韓國殉敎福者修女會)의 창설 초창기부터 윤병현(尹炳賢) · 홍은순(洪恩順) 수녀 외 많은 수녀들이 순교자들의 유물 서책(書冊) 및 형구(刑具) 등을 수집하여 연구하고 간직해오다가 1973년부터 기념관 설립계획에 착수하여 1982년 개관하였다. 기념관 내에는 순교자들의 유품뿐만 아니라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의 부인의 협력으로 왕실 관계 의상과 장신구 등의 유물도 전시되어 있고, 순교자성당 및 부산(釜山)에서 순교한 8사람의 순교자들의 유해도 이장되어 있다. 또한 한국가톨릭문화연구소도 설립되어 있어 연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동래구 부곡동 산 15의 1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관장으로는 한국순교 복자수녀회의 김옥희(金玉姬) 수녀가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