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anam, Antoine Frederic(1813∼1853). 프랑스의 문학사가, 철학자.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창립자의 한 사람.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별세하였다. 프랑스 리용에서 소년시절을 보내고,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면서 1833년 평신도의 빈민구제단체인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창립에 주동역할을 하였다. 1836년 법학박사학위를 취득, 리용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으나, 1839년부터 1년간 리용대학 상법교수로 있었다. 한편, 1841년 파리대학 비교문학교수, 1844년 정교수로 승진하였다. 1848년 가톨릭 사회주의의 이상을 발표하기 위해 라코르데르(D. Lacordaire), 마레(Maret)와 함께 잡지 <신세대>(L’Ere Nouvelle)를 창간하였다. 이어서 프랑스 국내,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을 여행한 후 1852년 신병으로 파리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으로 전지요양했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귀국 도중 마르세이유에서 병사하였다.
그는 위대한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과 덕성(德性)이 가득 넘쳐 있었고, 그의 종교적 저술로써 한층 더 애호를 받았으며, 웅변가로서도 인심을 사로잡았다. 프랑스인들에게 단테, 프란치스코의 시(時)를 소개하고 중세 초기의 문명에 대해서도 광명을 던졌다. 대표적 저술로는 ≪제5세기 문명사≫(Histoire de la civilisation au Ve siecle Etudes, germaniques, 2권, 1847∼1849)가 있고, 또한 전집 ≪Oeuvres completes≫(8권, 1855)이 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1923년 그의 시복(諡福)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