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한] 玉浦

순교자 묘소 소재지. 동래 출신 윤경문(尹景文) · 봉문(鳳文 혹은 봉용, 베드로 혹은 요셉) 형제가 183년의 박해를 피해 웅천(熊川, 현재의 진해)에 머무르면서 전교활동을 하던 때 복음이 전해졌다. 윤봉문은 당시 붓장사를 하면서 붓대롱 속에 교리 문답서를 감추고 다니면서 전교하였다. 1888년 대구에 있던 로베르(Robert, 金) 신부가 방문, 예비자 15명에게 영세를 베풀었다. 로베르 신부가 떠난 지 1개월만에 박해가 일어나 모든 교우들이 고문을 당하였다. 윤봉문이 끝내 배교하기를 거부하자 통영판관은 대구감영에게 보고하였고, 감사는 진주에 보내 사형에 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윤봉문은 1888년 2월 22일(음) 진주감옥에서 교살(絞殺)되었다. 그 뒤 그의 유해는 진주에서 옥포로 이장되었다. 경남 거제군 장승포읍 옥포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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