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공화국. 중앙아메리카에서는 니카라과 다음으로 가장 넓고 큰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콜룸부스가 제4차 항해 때 북쪽 카리브해 연안에서 심해까지 이어지는 강한 해류에 휩쓸려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온두라스(스페인어로 ‘길다’의 뜻)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전한다. 면적 11만 2,088 km2, 인구 약 396만명(1982년 추계)이다. 16세기에 온두라스에 주교구가 설정되었고, 독립 당시에 코마야구아(Comayagua) 주교좌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성직자가 부족한 것이 이 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이다. 1964년에는 사제가 200명에도 미치지 못하였는데, 그들 중 반수 이상이 수도회 출신들이다. 가톨릭 신자 약 308만 5,000명(1982년 현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