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기인 16~17세기의 프랑스 프로테스탄트들을 가리키며, 이들은 칼빈의 영향을 받아 1559년 파리에서 종교회의를 개최하고 그곳에서 칼빈이 기초한 갈리아신조(Confessio Gallicana)를 채택하였으며, 급기야 위그노전쟁(1562~1598년)까지 일으켰다. 이들이 위그노파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이들이 중세의 유령적인 존재로 알려진 위고(Hugo)왕의 문전에서 모였기 때문이라는 설이고, 이보다 좀 더 설득력을 가지는 설은 이들을 지도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위그(B. Hugues)였기 때문에 이들을 위그노파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들 위그노들이 1598년 낭트칙령에 의해 자유를 얻었지만 1685년 루이 14세가 칙령을 무효화시킨 이후 많은 위그노파들은 영국, 네덜란드,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지로 망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