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지 [한] 李~

이성지(1778~1835). 순교자. 세례명 세례자 요한. ≪일성록≫(日省錄)에는 이름이 유진(儒震)으로 나온다. 충청도 덕산 높은뫼(현 지명은 忠南 禮山郡 古德面 夢谷里)의 양반 가정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유(辛酉)박해 후 동생들과 함께 입교하여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전라도 고산(高山)으로 이사하였다. 그러던 중 1827년 정해(丁亥)박해가 일어나자 온 가족 13명과 함께 체포되어 전주감영(全州監營)으로 압송되었고, 그곳에서 숱한 형벌과 고문을 이겨내고 9년간의 옥살이 끝에 1835년 4월 11일(음) 옥사(獄死), 순교하였다. 그의 동생들 중 이시임(李時壬)은 1816년 대구에서, 막내 이성삼은 1827년 전주에서 각각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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